
감성과 경험을 동시에 채워줄 전시만 엄선했습니다

서울에서 5월 한 달 동안 열리는 다양한 전시 중,
특히 무료 입장이 가능한 전시회들 중에서
가족과 연인, 혹은 혼자여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체험형·예술형 전시회 6곳을 선별하여 안내드립니다.
문화생활을 계획하고 계셨다면 이 리스트만 참고하셔도 충분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 '서시' 전시

'서시' 전시는 시각과 청각에 집중한 명상형 전시입니다.
소리와 빛, 그리고 정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예술 감상과 동시에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운영 장소는 서울시청 인근, 접근성도 매우 좋습니다.
시민청 시민갤러리 – 신진 예술가 전시

서울시청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에서는
시민 작가들과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민갤러리'가 상시 운영 중입니다.
사진, 일러스트, 회화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가볍게 산책하듯 들르기 좋은 장소입니다.
서울대학교미술관 – '무기세'展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시각화하는 시도'라는 테마로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실험적인 작품들이 주를 이룹니다.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전시 감상 후
캠퍼스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5월 4일까지 운영되며, 시간 여유 있을 때 방문해보세요.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 '나도 예술가' 체험전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이 전시는
참여형 미술 체험 중심의 가족 친화 전시회입니다.
직접 그리고 만들며 예술을 체험할 수 있어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시간이 됩니다.
특히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문화역 서울 284 – '서울백화점' 전시

문화역 서울 284에서는 '서울백화점'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의 근현대 도시 변화와 일상의 감성을
예술작품으로 풀어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옛 서울역 건물을 그대로 살린 전시장이기 때문에
공간 자체의 아름다움도 감상의 일부가 됩니다.
서울도서관 – '서울의 기억, 기록하다' 전시

서울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록 중심의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근현대사 기록물은 물론 VR 체험존도 운영되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는 교육형 체험 공간으로도 손색없습니다.
청소년 동반 가족 관람객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추천 일정 정리 (요약 표)
전시명 장소 특징
| 서시 전시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 명상형 전시, 조용한 감상 가능 |
| 시민갤러리 전시 | 시민청 지하 | 시민 작가 작품, 접근성 좋음 |
| 무기세展 | 서울대 미술관 | 설치미술·미디어아트, 5/4까지 운영 |
| 나도 예술가 체험전 |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 가족 참여형 체험, 어린이 추천 |
| 서울백화점 전시 | 문화역 서울 284 | 도시사+예술, 역사 건축공간 내 전시 |
| 서울의 기억 전시 | 서울도서관 | 기록과 VR 체험, 교육적 가치 높음 |
놓치면 아쉬운 5월, 문화로 가득 채워보세요

5월의 서울은 계절만큼이나 풍성한 전시들로
감성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입장료 걱정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무료 전시들만 모았으니,
이번 주말엔 가까운 전시관부터 한 곳씩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익숙한 도시 속에서 낯선 시선을 만나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 예술의 순간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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