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꾸는 여행지입니다. 예술과 패션, 핫한 맛집, 감각적인 술집과 클럽이 즐비한 이곳에서 20대 여행자들은 트렌디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뉴욕에서도 특히 20대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는 개성 넘치는 쇼핑과 예술이 공존하는 '소호(SoHo)', 독창적인 음식과 핫한 바들이 가득한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 그리고 뉴욕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바(Rooftop Bar)'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욕에서 20대가 즐기기 좋은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소호 - 쇼핑과 감각적인 거리 탐방
소호(SoHo, South of Houston Street)는 뉴욕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지역 중 하나로, 패션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소호는 유명한 패션 브랜드부터 개성 있는 부티크 숍, 아트 갤러리, 세련된 카페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쇼핑과 거리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소호의 대표적인 거리 중 하나인 '브로드웨이 거리(Broadway Street)'에는 구찌(Gucci), 샤넬(Chanel), 루이비통(Louis Vuitton) 등 명품 브랜드 매장들이 즐비해 있으며,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등 감각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도 많아 쇼핑을 좋아하는 젊은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빈티지 쇼핑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레알리얼(The RealReal)’, ‘우스터 소셜(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같은 빈티지 숍을 방문해보세요. 소호에는 뉴욕 특유의 감각적인 빈티지 숍들이 많아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을 찾기에 좋습니다.
쇼핑 후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페리에(Pérriere)’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이며, ‘차이라떼 컴퍼니(Chai Latte Company)’에서는 뉴욕 스타일의 다양한 차 음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소호는 거리 자체가 예술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곳곳에 설치된 거리 예술과 갤러리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뉴욕의 트렌디한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소호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이스트빌리지 - 개성 넘치는 맛집과 감각적인 바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는 뉴욕에서 가장 힙한 지역 중 하나로,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트렌디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젊은 예술가들과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으로, 감각적인 카페와 맛집, 개성 있는 바와 클럽이 많아 밤늦게까지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스트빌리지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중 하나는 ‘수퍼리얼리티 베이글(Superiority Burger)’입니다. 이곳은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비건 버거를 판매하는 곳으로,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패스트푸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일본식 라멘을 좋아한다면 ‘이반 라멘(Ivan Ramen)’을 추천합니다. 깊은 국물 맛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루는 뉴욕 최고의 라멘집 중 하나입니다.
음식을 즐긴 후에는 뉴욕의 트렌디한 바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데스 & 코(Death & Co)’는 뉴욕 최고의 칵테일 바 중 하나로, 감각적인 분위기와 함께 독창적인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에인절스 쉐어(Angel’s Share)’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스타일의 숨겨진 바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늑한 공간에서 뉴욕 최고의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스트빌리지는 또한 라이브 음악과 인디 밴드 공연이 자주 열리는 곳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머큐리 라운지(Mercury Lounge)’나 ‘보워리 볼룸(Bowery Ballroom)’에서는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뉴욕의 힙한 음악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루프탑바 - 뉴욕의 야경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밤
뉴욕에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루프탑바(Rooftop Bar)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뉴욕에는 다양한 루프탑바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전망이 뛰어나고 분위기가 좋은 몇 곳을 소개합니다.
‘230 피프 애비뉴(230 Fifth Avenue)’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루프탑바 중 하나로,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비롯한 뉴욕의 마천루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겨울철에도 따뜻한 히터가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뉴욕의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원한다면 ‘더 프레스 라운지(The Press Lounge)’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허드슨 강(Hudson River)과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칵테일 한 잔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한편, ‘르 베인(Le Bain)’은 클럽과 루프탑바가 결합된 형태의 핫플레이스로, DJ가 연주하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루프탑 수영장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낮에는 여유로운 브런치 장소로도 활용됩니다.
뉴욕의 밤을 더욱 로맨틱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고 싶다면, 루프탑바에서 칵테일 한 잔과 함께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해보세요.
뉴욕은 젊은 여행자들에게 무한한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소호에서는 감각적인 쇼핑과 예술을 즐기고, 이스트빌리지에서는 개성 넘치는 맛집과 바를 경험하며, 루프탑바에서 뉴욕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면 완벽한 하루가 완성됩니다. 뉴욕에서 20대만이 누릴 수 있는 트렌디한 여행을 떠나보세요!